크리스탈 팰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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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Palace FC | |
정식 명칭 | Crystal Palace Football Club[1] |
이글스 (The Eagles) 글레이저스 (The Glaziers) | |
약칭 | CRY |
창단 | |
소속 리그 | |
연고지 | 런던 크로이던 구 (Croydon) 사우스 노우드 (South Norwood) |
홈구장 | 셀허스트 파크 (Selhurst Park) (25,486명 수용) |
라이벌 | |
구단주 | |
스포츠 디렉터 | |
감독 | |
수석 코치 | |
코치 | |
주장 | |
부주장 | |
역대 한국인 선수 | 이청용 (2015~2018) |
공식 웹사이트 | |
팬 커뮤니티 | |
우승 기록 | |
EFL 챔피언십 (2부) (2회) | 1978-79, 1993-94 |
EFL 리그 원 (3부) (1회) | 1920-1921 |
클럽 기록 | |
카르도 시딕 (Cardo Siddik) (2023년, To 달링턴 FC, FA) | |
짐 캐넌 (Jim Cannon) - 660경기 (1973-1988) | |
피터 심슨 (Peter Simpson) - 165골 (1929-1935) | |
리그 득점왕 (1회) | 이안 라이트 (1991-1992) |
1. 개요[편집]
2. 상징[편집]
2.1. 수정궁[편집]
- 1851년 당시 세계최초로 개최되는 제 1회 만국박람회를 위해, 벽돌을 사용하지 않고 유리와 철을 중심으로 건물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수정궁 즉, 크리스탈 팰리스라고 불렀다. 이 때 일했던 노동자들이 힘을 모아 1905년 축구단을 창단해 '크리스탈 팰리스' 라는 이름을 붙였고 팀 애칭은 유리 세공일을 하던 노동자들의 이름을 따 유리세공사(Glaziers)로 불렀다. 팀 엠블럼에는 화재로 소실되고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옛 수정궁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런던에 소재한 자치구인 크로이던 구를 연고로 한다.
- 1910년대 크리스탈 팰리스 홈 구장 그림. 경기장 뒷편에 수정궁 기둥이 보인다.
- 홈구장 셀허스트 파크 (Selhurst Park)와 홈 유니폼 색깔은 블루와 레드이다.
2.2. 독수리[편집]
- 크리스탈 팰리스의 엠블럼에 독수리를 도입한 시기는 1973년부터 1976년까지 감독으로 있었던 말콤 앨리슨 시절이다. 서포터즈의 또 다른 애칭은 독수리들 (Eagles).
- 마스코트는 독수리.
- 2010년 9월, 크리스탈 팰리스 홈 구장 셀허스트 파크에 흰머리 독수리 카일라가 첫 선을 보였다. 벤피카처럼 실제로 경기장에 독수리가 날아다닌다.
- 2020년 6월 19일, 독수리 카일라가 세상을 떠났다고 구단측에서 발표했다.
3. 특징[편집]
3.1. 댄스[편집]
- 축구 구단치고는 드물게 치어리더들을 보유한 팀이기도 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EPL 유일의 치어리더를 보유한 클럽이다. 덕분에 외국에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가장 큰 전력은 치어리더들이라는 유머를 하기도 한다. 경기장을 방문하면, 치어리더들이 팬들에게 함께 사진도 찍어준다.
- 치어리더들은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데, 그때마다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댄스 머신이라 불리던 앨런 파듀 감독의 댄스 움짤이 유명하다. 2015-16 FA컵 결승전이었는데, 수정궁이 선제골을 넣자 신나게 댄스. 그리고 3분 후, 골을 먹고 역전패를 당했다.
3.2. 울트라스[편집]
4. 더비 매치[편집]
4.1. M23 더비[편집]
자세한 내용은 M23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런던 더비[편집]
자세한 내용은 런던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크리스탈 팰리스는 템스 강 이남, 런던의 남쪽에 있는 팀이다. 홈구장 셀허스트 파크 가까이에 유럽 최고의 코리아타운이라고 불리는 뉴 몰든(New Malden)지역이 있다. 자동차로 40분, 기차로 50분 거리라서 가깝다고 하기는 힘들다.[3]
5. 역사[편집]
크리스탈 팰리스, 즉 수정궁의 운영 회사는 원래 1861년 아마추어 팀인 크리스탈 팰리스 FC를 창단 및 관리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1875년에 금전적 문제로 인해 다음 해 해당 축구팀의 운영을 중지했지만 1890년대 수정궁 공원에 좋은 축구 구장을 짓고 FA를 설득해서 95년부터 FA컵 결승전을 그 구장에서 열리도록 했다.
그 후 회사 측은 프로 축구단을 만들어서 구장으로 인한 수익을 높여 보겠다는 결심을 했고, 아스톤 빌라의 도움을 받아 1905년 축구단을 만들고, 초대 감독으로 롭 도슨을 임명한다.
창단 직후 같은 해 창단한 첼시와 지역에서 축구를 하던 사우스햄튼과 더불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풋볼 리그에 대한 가입 신청을 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만 거절당했다. 그래서 당시 풋볼 리그와는 경쟁 관계에 있던[4] 서던 리그의 2부에 참가했고, 감독이 전에 부임했던 팀인 미들즈브러를 포함해 여러 곳에서 프로 선수 16명을 모아 와서 첫 시즌에 2부 리그를 우승, 바로 승격해버린다.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까지 서던 리그 1부에서 뛰다 1920년 서던 리그의 1부 참가팀 대부분이 풋볼 리그의 3부 리그로 편입될 때 비로소 크리스탈 팰리스도 풋볼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주로 하부리그에서 축구를 하다가 버트 헤드 감독 시대인 1969년에야 최상위 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되었을 정도로 과거 힘겨운 세월을 보냈다.
이후에도 2~3부 리그를 전전하다 1976년에 팀의 선수였던 테리 베너블스가 은퇴하자마자 감독으로 승진하여 팀을 잘 추스리고 유망주들을 잘 키워내서 폭풍 승격을 이뤄내며 3부리그에 있던 팀을 3년만에 1부 리그까지 승격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베너블스 감독이 떠난 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8년동안 1부리그로 올라오지 못하다가. 1984년에 취임한 스티브 코펠[5] 감독의 지휘 아래 이안 라이트의 활약에 힘입어 1989년 1부 리그로 돌아왔다.
89-90 시즌 리그에서는 당대 최고의 팀이었던 리버풀에게 9-0으로 두드려맞는 등 고전 끝에 최종 순위 15위에 그쳤지만, FA컵에서는 역사에 기록될만한 난타전 끝에 그 리버풀을 4-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다. 이때 결승골을 집어넣은 사람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역임하고 2015년 팰리스의 감독으로 돌아온 앨런 파듀. 웸블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난 팰리스는 연장 끝에 맨유를 3-3으로 물고 늘어져 결승전 재경기까지 이끌어냈으나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팀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팰리스는 이어지는 90-91 시즌 역사상 최고 성적인 1부 리그 3위를 기록하고 풀 멤버스 컵[6] 우승까지 거둔다. 이때가 팰리스의 가장 빛났던 영광의 순간.
그러나 1991년에 이안 라이트가 아스날로 이적간 후 팰리스의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선두로서 고군분투했으나 프리미어 리그의 첫시즌인 1992-93 시즌 득실차에서 밀려 20위로 강등당한다(당시 22개팀).[7] 이듬해 2부 리그를 우승하며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왔지만, 1994-95 시즌 리그의 팀이 22개에서 20팀으로 줄어들면서 4팀이 강등당하게 되는 바람에 팰리스는 22개 팀 중 19위를 기록하고도 또다시 FA에 의해서 강등의 아픔을 당하고 만다. 이후 절치부심해서 1996-97 시즌에 승격전도사 데이브 바셋 감독의 지도 하에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지만 다음 시즌에 결국 강등당했다.
1998년 강등 이후 수년 동안 2부 리그에서 법정관리를 당하는 등 부진한 세월을 보낸 팰리스는 2003-04 시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스트라이커 앤디 존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2004년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했지만, 존슨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21골을 퍼부었음에도 이듬해의 강등을 피할 수는 없었다. 2004-05 시즌은 37라운드까지도 강등 확정 팀이 없었을 정도로 치열한 강등권 싸움이 벌어졌었다..
이후 풋볼 리그 챔피언쉽에서 재정난으로 인한 승점 삭감에 또다시 법정관리 등의 험한 꼴을 겪어 오던 팰리스는 2012-13시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신성 윙포워드 맨유에서 임대온 윌프리드 자하의 맹활약을 앞세워 2013년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했고, 그후 현재까지 1부리그에 생존해있다.
5.1. 시즌별 리그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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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역대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탈 팰리스 FC/역대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 개별 문서가 있는 시즌
6. 유니폼[편집]
7. 여담[편집]
- 2014-15 시즌, 이청용이 입단했었던 팀이다.
- 은근히 수원 FC와 닮은 점이 많다. 우선 둘다 팀 상징색이 빨간색-파란색으로 동일한데다가, 타팀에 비해 적은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리그에서 꾸준하게 중위권~중하위권 순위를 유지하는 점 등이 그러하다. 또, 수원 FC 역시 유일하게 치어리더가 유명한 K리그 팀이다. 입지적인 조건으로 봐도, 둘다 수도권을 연고로 하나 엄밀히 말하면 그와 남쪽으로 좀 떨어진 위성 지역을 연고로 하는 점,[9] 인근에 대기업 자본이 들어간지역 라이벌팀이 있는 것까지 닮았다. 그런데, 우연인지 이 라이벌팀들의 상징색도 같은데다가, 최근들어 각자 리그에서 매우 부진하다는 점,[10] 두 팀 모두 엠블럼에 문화재가 있다는 점까지 똑같다.[11]
- 홈경기 때 데이브 클락 파이브의 'Glad All Over' 노래를 튼다.
8. 선수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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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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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ˈkrɪstəl ˈpælɪs/[2] 조슈아 해리스와 데이비드 블리처가 세운 합자 회사로, NBA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NHL팀 뉴저지 데블스의 운영사이다.[3] 뉴 몰든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팀은 AFC 윔블던이다. [4] 경쟁 관계에 있었다고 하지만 명백히 서던 리그가 풋볼 리그에 비해 열세였다. 서던 리그 팀이 FA컵에서 우승한 적은 1900-01 시즌의 토트넘 핫스퍼 뿐이었다. 바로 다음 시즌 아직 서던 리그에서 뛰던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FC도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에게 재경기 끝에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5] 맨유 선수 출신으로, 설기현이 레딩에서 뛰던 시절 레딩 감독이기도 하다.[6] 헤이젤 참사로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영연방 축구 클럽들이 한시적으로 운용한 영연방 모든 클럽의 국제대회.[7] 92-93시즌 당시 프리미어쉽은 22개팀 중 하위 4개팀(22위,21위,20위,19위 팀)이 강등당하고 하부리그 2개팀이 승격해서 93-94시즌부터 20개팀으로 운영하도록 했다[8] 2012-13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승격한 이래 11-10-15-14-11-12-14-14-12-11위 기록[9] 사실 서울에 비유하자면, 크리스탈팰리스의 연고지는 과천시에 가까운 편이다.[10]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스코트인 독수리는 오히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아길레온과 더 유사하다.[11] 크리스탈 팰리스엔 수정궁 수원 FC엔 수원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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