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보르나우

벨기에의 축구선수, 현재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있으며, 제2의 반부이텐이라는 평가를 듣고있는 유망주이다.

RSC 안데를레흐트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8년 프로계약을 맺고 7월 28일 KV 코르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데뷔했다. 데뷔시즌부터 24경기에 출전,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9년 8월 분데스리가로 막 승격한 쾰른으로 이적했다. 이적후 주전으로 뛰고있다. 시즌초엔 좋지못한 모습도 종종 보여줬지만, 전반기 후반 3경기에 2골을 집어넣는등 점점 폼이 좋아지고 있다.

쾰른의 수비진을 혼자 책임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총 성적은 28경기에 출전해 6골을 득점했다.

부상으로 빠진 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16위로 올려놓으면서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다.

2021년 여름 분데스리가의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제 2의 반부이텐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단단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피지컬을 활용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편이는 파이터형 센터백. 특히 자신의 큰 키를 통한 공중볼 경합에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경기당 2.5개의 공중볼을 따낼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공중뿐만 아니라 지상 경합에서도 단단한 모습을 보인다. 예측력이 좋은데, 좋은 예측력을 바탕으로 하는 인터셉트에 강점을 드러낸다. 시야가 넓고 패스 능력이 좋아서 롱볼 성공률이 떨어지는 퀼른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피지컬이 크지만, 주력은 빠른 편이다.

하지만, 너무 튀어나오는 그의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뒷공간 노출이 심하고, 민첩성이 뛰어나지 않아 1대1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제공권은 좋지만, 위치선정 능력이 좋지 않은 편. 전체적인 플레이스타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해리 매과이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