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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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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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역대 스튜디오 음반 | |||||||||||||||||||||||||||||||||||||||||||||||||||||||||||||||||||||||||||||||||||||||||||||||||||||||||||||||||||||||||||||||||||||||||||||||||||||||||||||||||||||||||||||||||||||||||||||||||||||||||||||||||||||||||||||||||||||||||||||||||||||||||||||||||||||||||||||||||||||||||||||||||||||||||||||||||||||||||||||||||||||||||||||||||||||||||||||||||||||||||||||||||||||||||||||||||||||||||||||||||||||||||||||||||||||||||||||||||||||||||||||||||||||||||||||||||||||||||||||||||||||||||||||||||||||||||||||||||||||||||||||||||||||||||||||||||||||||||||||||||||||||||||||||||||||||||||||||||||||||||||||||||||||||||||||||||||||||||||||||||||||||||||||||||||||||||||||||||||||||||||||||||||||||||||||||||||||||||||||||||||||||||||||||||||||||||||||||||||||||||||||||||||||||||||||||||||||||||||||||||||||||||||||||||||||||||||||||||||||||||||||||||||||||||||||||||||||||||||||||||||||||||||||||||||||||||||||||||||||||||||||||||||||||||||||||||||||||||||||||||||||||||||||||||||||||||||||||||||||||
1967년 12월 8일 Magical Mystery Tour | → | 1968년 11월 22일 9집 The Beatles | → | 1969년 1월 13일 10집 Yellow Submarine | |||||||||||||||||||||||||||||||||||||||||||||||||||||||||||||||||||||||||||||||||||||||||||||||||||||||||||||||||||||||||||||||||||||||||||||||||||||||||||||||||||||||||||||||||||||||||||||||||||||||||||||||||||||||||||||||||||||||||||||||||||||||||||||||||||||||||||||||||||||||||||||||||||||||||||||||||||||||||||||||||||||||||||||||||||||||||||||||||||||||||||||||||||||||||||||||||||||||||||||||||||||||||||||||||||||||||||||||||||||||||||||||||||||||||||||||||||||||||||||||||||||||||||||||||||||||||||||||||||||||||||||||||||||||||||||||||||||||||||||||||||||||||||||||||||||||||||||||||||||||||||||||||||||||||||||||||||||||||||||||||||||||||||||||||||||||||||||||||||||||||||||||||||||||||||||||||||||||||||||||||||||||||||||||||||||||||||||||||||||||||||||||||||||||||||||||||||||||||||||||||||||||||||||||||||||||||||||||||||||||||||||||||||||||||||||||||||||||||||||||||||||||||||||||||||||||||||||||||||||||||||||||||||||||||||||||||||||||||||||||||||||||||||||||||||||||||||||||||||
수상 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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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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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
녹음 | |||||||||||||||||||||||||||||||||||||||||||||||||||||||||||||||||||||||||||||||||||||||||||||||||||||||||||||||||||
장르 | |||||||||||||||||||||||||||||||||||||||||||||||||||||||||||||||||||||||||||||||||||||||||||||||||||||||||||||||||||
재생 시간 | 93:43[4] | ||||||||||||||||||||||||||||||||||||||||||||||||||||||||||||||||||||||||||||||||||||||||||||||||||||||||||||||||||
곡 수 | 30곡 | ||||||||||||||||||||||||||||||||||||||||||||||||||||||||||||||||||||||||||||||||||||||||||||||||||||||||||||||||||
프로듀서 | 조지 마틴, 크리스 토마스 | ||||||||||||||||||||||||||||||||||||||||||||||||||||||||||||||||||||||||||||||||||||||||||||||||||||||||||||||||||
스튜디오 | EMI, 트리던트 | ||||||||||||||||||||||||||||||||||||||||||||||||||||||||||||||||||||||||||||||||||||||||||||||||||||||||||||||||||
레이블 | |||||||||||||||||||||||||||||||||||||||||||||||||||||||||||||||||||||||||||||||||||||||||||||||||||||||||||||||||||
사용 악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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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녹음4. 평가5. 커버 아트6. 트랙 리스트
6.1. Side A
7. 여담8. 50주년 기념반6.1.1. Back in the U.S.S.R.6.1.2. Dear Prudence6.1.3. Glass Onion6.1.4. Ob-La-Di, Ob-La-Da6.1.5. Wild Honey Pie6.1.6. The Continuing Story of Bungalow Bill6.1.7. While My Guitar Gently Weeps6.1.8. Happiness Is a Warm Gun
6.2. Side B6.2.1. Martha My Dear6.2.2. I'm So Tired6.2.3. Blackbird6.2.4. Piggies6.2.5. Rocky Raccoon6.2.6. Don't Pass Me By6.2.7.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6.2.8. I Will6.2.9. Julia
6.3. Side C6.3.1. Birthday6.3.2. Yer Blues6.3.3. Mother Nature's Son6.3.4. Everybody's Got Something to Hide Except Me and My Monkey6.3.5. Sexy Sadie6.3.6. Helter Skelter6.3.7. Long, Long, Long
6.4. Side D1. 개요[편집]
강렬한 인상을 주는 새하얀 표지 덕에 '화이트 앨범'이란 별칭이 붙은, 1968년에 발표된 더블 앨범. 'I Will', 'Blackbird', 'Ob-La-Di, Ob-La-Da'를 비롯한 30곡이 실린 대작이다. 앨범 표지가 말해주듯 전작과는 음악에서도 대조를 이룬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낸 곡을 만나볼 수 있는 The Beatles의 재능과 역량을 여실히 발휘한 또 하나의 역작이다. |
2. 특징[편집]
흔히 "화이트 앨범"이라고 칭하는데 이는 공식 명칭이 아니고 팬들이 주로 부르는 이름이다. 그래서 비틀즈 공식 홈페이지나 애플 뮤직 등 음원 사이트에서도 White Album을 괄호 안에 병기하며, 스포티파이에서는 White Album으로 검색하면 최상단에 뜬다.# 사실상 부제인 셈.
외관부터 앨범 제목과 앨범커버 사진이 없는 독특한 앨범이다.[9] 'The BEATLES' 라는 문구는 음반 제목이 아니라 단순히 비틀즈 음반이라는 것을 나타낼 뿐이다. 보통 음반이라면 앨범 커버와 가수 이름이 표기되어있는데 이 앨범은 표지와 제목이 없고 앨범을 발표하는 주체가 The Beatles라는 것만 표기했다고 보면 된다.
다만, 편의상 The Beatles 혹은 화이트 앨범 등으로 부르는 것일 뿐이다. 이렇게 텅 비어있는 느낌의 커버 디자인은 팝아티스트 리처드 해밀튼과 폴 매카트니의 아이디어였다. 전 해에 나온 페퍼상사 앨범 커버아트의 화려하고 꽉 찬 느낌과 정반대의 대조적인 느낌을 주기 위한 의도였다고 한다.
뉴욕 출신 예술가 Rutherford Chang이 ‘We Buy White Albums’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은 음반들의 일부이다. 이 프로젝트로 총 2207개의 화이트 앨범이 전시되었고 이 이야기는 화이트 앨범 50주년 디럭스 에디션 책자에도 기재되어있다.
밴드 이름만 쓰인 형태의 이러한 앨범 커버는 이후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오마주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블랙 앨범으로도 불리는 메탈리카의 'Metallica'. 이쪽은 검은 배경에 검은색 양각으로 뱀이 파여져있다. 위저의 경우에는 커버부터 멤버들 사진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셀프 타이틀 앨범을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앨범의 장르를 정의하기가 참 어렵다. 로큰롤, 록, 파워팝, 기타팝, 하드록, 챔버팝, 바로크팝, 사이키델릭 록, 블루스 록, 브라스 록, 프로그레시브 록, 포크 록, 재즈, 컨트리, 스카, 펑크, 헤비메탈, 아방가르드, 자장가 등 수많은 장르가 이 앨범에서 발견된다. 그래서 이전까지 존재하던 모든 서양 대중 음악을 집대성하는 한편 앞으로 새로 탄생할 장르들을 예견하고 영향을 줬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더블 앨범의 대표적인 명반으로도 꼽히는데, 어떤 평론가는 "모든 더블앨범은 세가지 종류로 나뉜다. 더블이 아닌 1장짜리로 만들었다면 훨씬 나았을 앨범. 1장짜리로 만들어봤자 마찬가지로 지루했을 앨범. 그리고 화이트 앨범." 이라는 재치있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90분 동안 수많은 스타일의 음악들을 순식간에 체험케 하는 기분을 주는, 어지러우면서도 짜릿한 마력을 지닌 음반"이라는 평도 있다. 롤링 스톤지의 독자들이 선정한 10대 더블 앨범 명반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음악 팬들이나 현재는 평론가들에게도 높이 평가받고 있지만, 특히 후세대 록 뮤지션들 중에 이 앨범의 광팬들이 많다. 예를 들어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도 화이트 앨범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이라고 극찬한 바 있고[10], 1980년대 최고의 밴드 중 하나로 꼽히는 픽시즈의 멤버들 역시 화이트 앨범을 자신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앨범으로 꼽는다. 더 나아가 레드 제플린의 명반 Physical Graffiti는 화이트 앨범의 영향을 짙게 받은 앨범이었다.
2015년 12월, 드러머 링고 스타가 가지고 있던 화이트 앨범 1번이 경매에서 79만 달러(한화 9억 2천만원 가량)에 낙찰되었다.
2018년 11월 9일, 50주년 기념반이 발매되었다.
외관부터 앨범 제목과 앨범커버 사진이 없는 독특한 앨범이다.[9] 'The BEATLES' 라는 문구는 음반 제목이 아니라 단순히 비틀즈 음반이라는 것을 나타낼 뿐이다. 보통 음반이라면 앨범 커버와 가수 이름이 표기되어있는데 이 앨범은 표지와 제목이 없고 앨범을 발표하는 주체가 The Beatles라는 것만 표기했다고 보면 된다.
다만, 편의상 The Beatles 혹은 화이트 앨범 등으로 부르는 것일 뿐이다. 이렇게 텅 비어있는 느낌의 커버 디자인은 팝아티스트 리처드 해밀튼과 폴 매카트니의 아이디어였다. 전 해에 나온 페퍼상사 앨범 커버아트의 화려하고 꽉 찬 느낌과 정반대의 대조적인 느낌을 주기 위한 의도였다고 한다.
뉴욕 출신 예술가 Rutherford Chang이 ‘We Buy White Albums’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은 음반들의 일부이다. 이 프로젝트로 총 2207개의 화이트 앨범이 전시되었고 이 이야기는 화이트 앨범 50주년 디럭스 에디션 책자에도 기재되어있다.
밴드 이름만 쓰인 형태의 이러한 앨범 커버는 이후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오마주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블랙 앨범으로도 불리는 메탈리카의 'Metallica'. 이쪽은 검은 배경에 검은색 양각으로 뱀이 파여져있다. 위저의 경우에는 커버부터 멤버들 사진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셀프 타이틀 앨범을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앨범의 장르를 정의하기가 참 어렵다. 로큰롤, 록, 파워팝, 기타팝, 하드록, 챔버팝, 바로크팝, 사이키델릭 록, 블루스 록, 브라스 록, 프로그레시브 록, 포크 록, 재즈, 컨트리, 스카, 펑크, 헤비메탈, 아방가르드, 자장가 등 수많은 장르가 이 앨범에서 발견된다. 그래서 이전까지 존재하던 모든 서양 대중 음악을 집대성하는 한편 앞으로 새로 탄생할 장르들을 예견하고 영향을 줬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더블 앨범의 대표적인 명반으로도 꼽히는데, 어떤 평론가는 "모든 더블앨범은 세가지 종류로 나뉜다. 더블이 아닌 1장짜리로 만들었다면 훨씬 나았을 앨범. 1장짜리로 만들어봤자 마찬가지로 지루했을 앨범. 그리고 화이트 앨범." 이라는 재치있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90분 동안 수많은 스타일의 음악들을 순식간에 체험케 하는 기분을 주는, 어지러우면서도 짜릿한 마력을 지닌 음반"이라는 평도 있다. 롤링 스톤지의 독자들이 선정한 10대 더블 앨범 명반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음악 팬들이나 현재는 평론가들에게도 높이 평가받고 있지만, 특히 후세대 록 뮤지션들 중에 이 앨범의 광팬들이 많다. 예를 들어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도 화이트 앨범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이라고 극찬한 바 있고[10], 1980년대 최고의 밴드 중 하나로 꼽히는 픽시즈의 멤버들 역시 화이트 앨범을 자신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앨범으로 꼽는다. 더 나아가 레드 제플린의 명반 Physical Graffiti는 화이트 앨범의 영향을 짙게 받은 앨범이었다.
2015년 12월, 드러머 링고 스타가 가지고 있던 화이트 앨범 1번이 경매에서 79만 달러(한화 9억 2천만원 가량)에 낙찰되었다.
2018년 11월 9일, 50주년 기념반이 발매되었다.
3. 녹음[편집]
이 시기 비틀즈는 그들을 조율해주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사망, 폴 매카트니가 나서서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와 'Magical Mystery Tour' 음반의 전체적인 계획과 컨셉 결정, 녹음, 편집 등을 거의 일방적으로 주도한 것에 대한 반발, 존 레논의 새로운 연인 오노 요코의 등장 등으로 슬슬 따로 따로 갈라지기 시작한다.
제일 주요한 것은 비틀즈를 이끌던 레논-매카트니의 대립이 두드러졌다는 것이었는데, 단순히 사적으로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사이가 나빠졌다.
폴 매카트니는 팝 록, 발라드 풍의 부드러운 곡을 쓰고 싶어했지만, 존 레논은 폴 매카트니의 부드러운 노래들을 비난하며 실험적인 록 음악들을 썼다. 이 때문에 빡친 폴이 존 레논이 스튜디오를 비운 사이 존이 녹음하고 싶어했던 노래를 후딱 녹음해 존의 분노를 산적도 있었다.
조지 해리슨도 다른 멤버들과 갈등을 빚었는데, 폴 뿐만 아니라 존 레논과의 관계도 그렇게 좋지 않았다. 음악적으로는 존과 폴의 관계처럼 나쁘지는 않았지만, 사적인 관계에서 문제가 많았다. 직설적인 성격의 조지 해리슨[11]이 오노 요코를 대놓고 싫어했던 점 때문에 존과 자주 충돌했다. 오노 요코가 한번은 조지가 먹으려고 숨겨둔 과자를 찾아내 먹는 바람에 조지의 쌓인 감정이 폭발해 오노 요코에게 쌍욕을 했는데 이것이 존과의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그나마 사교성이 좋은 링고 스타 정도가 다른 멤버들과 그럭저럭 잘 지냈지만, 폴 매카트니의 독선적인 음악 행보와 오노 요코의 민폐짓 때문에 비틀즈 초반기처럼 화기애애한 관계를 이루기에는 힘들었다.
이런 와중에 새 음반을 내려니 서로 의견이 충돌했고, 끝내 멤버들이 따로따로 녹음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그래도 초기 세션에는 이래저래 같이 녹음을 했는데, 폴 매카트니가 링고 스타의 드럼 연주를 지적하자 이에 링고 스타가 스튜디오 출석을 거부하고 비틀즈 탈퇴를 통보해버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래저래 일이 있었겠지만, 요약하면 앨범의 첫 곡이자 앨범에서 처음으로 녹음한 곡인 'Back in the U.S.S.R.' 레코딩 도중 폴 매카트니가 링고 스타의 연주 실력을 불평했고, 이에 화가 난 드러머 링고 스타가 일시 탈퇴해 버렸다. 결국 이 때 폴 매카트니는 2번 곡인 'Dear Prudence'까지 드럼을 대신 연주한다.
실제 화이트 앨범 작업중 링고 스타가 나가서 직접 드럼을 치는 폴 매카트니. 롤 주법 테크닉만큼은 더 좋았다고..[12]
어찌되었건 녹음을 지속하게 되었지만, 드러머의 빈 자리가 컸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링고 스타에게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고 링고 스타는 멤버들이 합주하면서 앨범을 녹음한다는 조건으로 밴드로 돌아와서 드럼을 연주했다. 이외에도 레논이 자신의 새 연인 오노 요코를 과하게 신경 써서 녹음실에 수시로 데려오는 바람에 분위기가 싸늘해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들 때문에 멤버들간의 사이가 전같지 않게 되자, 곡을 살펴보며 조율해가는 협력 방식은 거의 사라지고 각자가 각자의 곡을 써서 모으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때문에 혹자는 이 음반을 '앤솔로지 같다'고 평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2LP의 3번트랙 'Mother Nature's Son'(폴 매카트니의 곡)을 녹음할 당시 폴과 프로듀서인 조지 마틴이 둘이서 관현악 주자들과 함께 편곡을 하고 있더랬다.
폴의 성격답게 스튜디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는데, 평소 자신들을 빼놓고 녹음 작업을 하던 폴에게 화가 나 있던 존과 링고가 스튜디오에 들어오자 분위기가 급반전되었다고 한다. 물론 10분 후, 존이 스튜디오를 나가자 스튜디오는 다시 화기애애(...) 화이트 앨범은 이와 같은 어렵고 불편한 상황에서 녹음된 곡들이다.
존 레논은 후일 The Beatles의 녹음 과정에서 폴 매카트니가 쓰레기 같은 음악을 녹음하면서 너무 스튜디오를 오래 독차지했다며 폴 매카트니를 깠다.[13]
기술적인 면에서는 이 앨범에 수록된 일부 곡들이 8트랙 테이프로 녹음이 되었다. 아쉽게도 8트랙 테이프로 녹음되지 않는 곡들은 모두 4트랙으로 녹음이 되었다는 점이다.
제일 주요한 것은 비틀즈를 이끌던 레논-매카트니의 대립이 두드러졌다는 것이었는데, 단순히 사적으로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사이가 나빠졌다.
폴 매카트니는 팝 록, 발라드 풍의 부드러운 곡을 쓰고 싶어했지만, 존 레논은 폴 매카트니의 부드러운 노래들을 비난하며 실험적인 록 음악들을 썼다. 이 때문에 빡친 폴이 존 레논이 스튜디오를 비운 사이 존이 녹음하고 싶어했던 노래를 후딱 녹음해 존의 분노를 산적도 있었다.
조지 해리슨도 다른 멤버들과 갈등을 빚었는데, 폴 뿐만 아니라 존 레논과의 관계도 그렇게 좋지 않았다. 음악적으로는 존과 폴의 관계처럼 나쁘지는 않았지만, 사적인 관계에서 문제가 많았다. 직설적인 성격의 조지 해리슨[11]이 오노 요코를 대놓고 싫어했던 점 때문에 존과 자주 충돌했다. 오노 요코가 한번은 조지가 먹으려고 숨겨둔 과자를 찾아내 먹는 바람에 조지의 쌓인 감정이 폭발해 오노 요코에게 쌍욕을 했는데 이것이 존과의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그나마 사교성이 좋은 링고 스타 정도가 다른 멤버들과 그럭저럭 잘 지냈지만, 폴 매카트니의 독선적인 음악 행보와 오노 요코의 민폐짓 때문에 비틀즈 초반기처럼 화기애애한 관계를 이루기에는 힘들었다.
이런 와중에 새 음반을 내려니 서로 의견이 충돌했고, 끝내 멤버들이 따로따로 녹음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그래도 초기 세션에는 이래저래 같이 녹음을 했는데, 폴 매카트니가 링고 스타의 드럼 연주를 지적하자 이에 링고 스타가 스튜디오 출석을 거부하고 비틀즈 탈퇴를 통보해버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래저래 일이 있었겠지만, 요약하면 앨범의 첫 곡이자 앨범에서 처음으로 녹음한 곡인 'Back in the U.S.S.R.' 레코딩 도중 폴 매카트니가 링고 스타의 연주 실력을 불평했고, 이에 화가 난 드러머 링고 스타가 일시 탈퇴해 버렸다. 결국 이 때 폴 매카트니는 2번 곡인 'Dear Prudence'까지 드럼을 대신 연주한다.
실제 화이트 앨범 작업중 링고 스타가 나가서 직접 드럼을 치는 폴 매카트니. 롤 주법 테크닉만큼은 더 좋았다고..[12]
어찌되었건 녹음을 지속하게 되었지만, 드러머의 빈 자리가 컸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링고 스타에게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고 링고 스타는 멤버들이 합주하면서 앨범을 녹음한다는 조건으로 밴드로 돌아와서 드럼을 연주했다. 이외에도 레논이 자신의 새 연인 오노 요코를 과하게 신경 써서 녹음실에 수시로 데려오는 바람에 분위기가 싸늘해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들 때문에 멤버들간의 사이가 전같지 않게 되자, 곡을 살펴보며 조율해가는 협력 방식은 거의 사라지고 각자가 각자의 곡을 써서 모으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때문에 혹자는 이 음반을 '앤솔로지 같다'고 평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2LP의 3번트랙 'Mother Nature's Son'(폴 매카트니의 곡)을 녹음할 당시 폴과 프로듀서인 조지 마틴이 둘이서 관현악 주자들과 함께 편곡을 하고 있더랬다.
폴의 성격답게 스튜디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는데, 평소 자신들을 빼놓고 녹음 작업을 하던 폴에게 화가 나 있던 존과 링고가 스튜디오에 들어오자 분위기가 급반전되었다고 한다. 물론 10분 후, 존이 스튜디오를 나가자 스튜디오는 다시 화기애애(...) 화이트 앨범은 이와 같은 어렵고 불편한 상황에서 녹음된 곡들이다.
존 레논은 후일 The Beatles의 녹음 과정에서 폴 매카트니가 쓰레기 같은 음악을 녹음하면서 너무 스튜디오를 오래 독차지했다며 폴 매카트니를 깠다.[13]
기술적인 면에서는 이 앨범에 수록된 일부 곡들이 8트랙 테이프로 녹음이 되었다. 아쉽게도 8트랙 테이프로 녹음되지 않는 곡들은 모두 4트랙으로 녹음이 되었다는 점이다.
4. 평가[편집]
The Beatles의 전문가 평점 | |
매체 | 평점 |
100/100 | |
AllMusic | ★★★★★ |
Entertainment Weekly | A+ |
★★★★★ | |
Encyclopedia of Popular Music | ★★★★★ |
MusicHound Rock | 4/5 |
10/10 | |
PopMatters | 9/10 |
Q | ★★★★★ |
★★★★★ | |
Slant Magazine | ★★★★☆ |
Indulgent, sprawling, overflowing with ideas and excess, the White Album became not only a monument to unbridled creativity but a rock archetype.
방종하고, 제멋대로이고, 아이디어와 과잉으로 넘쳐나는 White Album은 억제되지 않은 창의성의 기념비일 뿐만 아니라 록의 원형이 되었다.
Nothing could have been more ambitious than the current release, The Beatles(White Album) is the history and synthesis of Western music.이 릴리즈보다 더 야심찬 작품은 없었다, White Album은 서양 음악의 역사이자 종합이다.
이렇게 우여곡절이 많은 앨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이 음반 역시 비틀즈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해낸 걸작이자, 세계 대중 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반선 류의 리스트에 반드시 들어가는 앨범이며, 그것도 대부분 최상위 10위 이내에 자주 꼽힐 정도다.
위 항목에서 설명된 '따로따로' 방식은 바꿔 말하면 멤버 각자의 개성들을 자유롭게 표출해낼 기회가 되었고 그 결과 한계가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사운드와 다양한 정서가 담긴 방대한 더블앨범이 탄생될 수 있었다.
이는 앨범에는 전체적으로 통일성 있는 음악색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비틀즈 자신이 전작들에서 선구적으로 정립시켰던 관념을 비틀즈 스스로가 뒤엎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앨범이 가진, 산만한 것 같으면서도 듣다 보면 어느새 정신없이 빠지게 되는 이런 독특한 매력도 기본적으로 각 구성 곡들의 완성도가 원체 뛰어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이후의 모든 음악 장르를 예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화이트 앨범은 당대의 평론가들보다는 후세대의 록 뮤지션들에게 특히 지지를 많이 받아왔던 명반이기도 하다. 대체로 예전의 평론가들은 페퍼상사같이 비틀즈의 이전 명반들이 가지고 있던 응집된 통일성에 보다 높은 가치를 두었다.
실제로 화이트앨범이 발표된 당시의 평론가들은 비틀즈가 애플 레코드를 설립하더니 오만하게 앨범 커버사진도 없이 이름만 달랑 넣고 일관성 없는 곡들을 죄다 우겨넣고는 값도 비싼 더블 앨범으로 발표해버린 성의 없는 앨범이라는 비판적인 견해가 다수의견이었다.
러버소울부터 페퍼상사에 이르기까지 각 앨범마다 고유의 일관된 음악색과 아우라를 가진 '통일성 있는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앨범'이라는 새로운 창작 세계를 제시하고 다른 뮤지션들에게도 자극을 주어 너나 할 것 없이 그런 통일성 있는 앨범 위주의 창작활동으로 이끌었던 비틀즈가 그런 통일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그저 곡들을 무계획적인 중구난방식으로 우겨넣기를 한 퇴행이라고 본 것이다. 이 때문에 1968년에는 결국 비틀즈가 아닌 조니 캐쉬의 명반 "At Folsom Prison"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그 후로 시간이 갈수록 수록곡들의 현대적인 진가가 드러나며 점점 평가가 올라가서 오늘날엔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힌다. 즉, 자신들의 전작인 페퍼상사와 같이 통일성 있는 앨범과는 정반대의 의미에서 이런 식의 종잡을 수 없는 성격과 구성의 앨범으로도 어쨌든 환상적인 음악감상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또다른 방식의 걸작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또한, 이때부터 멤버들이 각자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해서인지, 각 노래들이 다루는 가사와 주제들도 무척 다양하다. 거창한 사회 문제에서부터 자기의 반려견을 다루는 척 하면서 전 애인을 까는에 관한 노래까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서부터 부드럽고 평화스러운 자장가까지, 인간의 온갖 감정과 주제들이 다 다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존 레논의 곡 중에는 어지러운 주변 상황을 풍자하거나 (오노 요코에 대한 사랑을 포함해서) 자신의 확고한 신념에 대한 곡들을 작곡했으며, 폴 매카트니는 'Blackbird'로 인종 차별 문제에 접근하기도 하고 자연친화사상을 드러낸 'Mother Nature's Son', 등 요가 마하라시의 초월 명상 캠프에서 1달간 머무르면서 접한 여러 개념들에 대한 곡들과 Ob-La-Di, Ob-La-Da ', 'I Will' 등 러브송들을 작곡하였다. 헤비 메탈의 효시로 꼽히는 '헬터 스켈터(Helter Skelter)'도 폴의 곡이다.[14]
전보다 확실히 늘어난 작품 수 등 조지 해리슨의 음악적 성장 또한 두드러져서, 그의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는 기타 서정시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를 작곡한다.
링고 스타는 이 음반에서 비틀즈로 활동하면서 그가 최초로 작곡한 곡 'Don't Pass Me By'를 내놓는다.[15]
워낙 다채로운 스타일의 곡들로 넘쳐 나는데, 'Wild Honey Pie',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 등을 들으면 익숙하지 않은 곡조와 스타일에 당황할 지도. 이런 독특한 곡들도 여러번 들어보면 뭔가 괴상한 매력에 중독될 수 있다. 'Wild Honey Pie'의 경우는 록밴드 픽시즈가 커버하기도 했다.
다만, 곡들이 워낙 다채롭고 산만한 느낌을 주기에 비틀즈 입문자들에게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 앨범이다. 앨범 전체의 통일성을 중시하는 평론가들은 이 앨범보다 Revolver나 Abbey Road 등 곡의 개성이 살아있으면서도 전체적인 통일성을 갖춘 앨범을 더 높이 평가하는 편이다.[16] 그래서 비틀즈의 명반 순위를 따질때는 보통 이 앨범이 Revolver, Sgt. Pepper, Abbey Road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앨범 내에 수록된 곡들의 개성 자체는 모든 비틀즈 앨범을 통틀어도 가장 훌륭한 편이라 어느정도 비틀즈에 익숙해졌다면, 특히 멤버들의 음악적 성향 차이를 알게 되었다면 즐겁게 들을 수 있다.
최근엔 전문가들에게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단 3곳을 제외한 모든 평점 사이트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메타크리딕에서는 100점중 100점을 받았다.[17]
실제로 화이트앨범이 발표된 당시의 평론가들은 비틀즈가 애플 레코드를 설립하더니 오만하게 앨범 커버사진도 없이 이름만 달랑 넣고 일관성 없는 곡들을 죄다 우겨넣고는 값도 비싼 더블 앨범으로 발표해버린 성의 없는 앨범이라는 비판적인 견해가 다수의견이었다.
러버소울부터 페퍼상사에 이르기까지 각 앨범마다 고유의 일관된 음악색과 아우라를 가진 '통일성 있는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앨범'이라는 새로운 창작 세계를 제시하고 다른 뮤지션들에게도 자극을 주어 너나 할 것 없이 그런 통일성 있는 앨범 위주의 창작활동으로 이끌었던 비틀즈가 그런 통일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그저 곡들을 무계획적인 중구난방식으로 우겨넣기를 한 퇴행이라고 본 것이다. 이 때문에 1968년에는 결국 비틀즈가 아닌 조니 캐쉬의 명반 "At Folsom Prison"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그 후로 시간이 갈수록 수록곡들의 현대적인 진가가 드러나며 점점 평가가 올라가서 오늘날엔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힌다. 즉, 자신들의 전작인 페퍼상사와 같이 통일성 있는 앨범과는 정반대의 의미에서 이런 식의 종잡을 수 없는 성격과 구성의 앨범으로도 어쨌든 환상적인 음악감상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또다른 방식의 걸작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또한, 이때부터 멤버들이 각자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기 시작해서인지, 각 노래들이 다루는 가사와 주제들도 무척 다양하다. 거창한 사회 문제에서부터 자기의 반려견
존 레논의 곡 중에는 어지러운 주변 상황을 풍자하거나 (오노 요코에 대한 사랑을 포함해서) 자신의 확고한 신념에 대한 곡들을 작곡했으며, 폴 매카트니는 'Blackbird'로 인종 차별 문제에 접근하기도 하고 자연친화사상을 드러낸 'Mother Nature's Son', 등 요가 마하라시의 초월 명상 캠프에서 1달간 머무르면서 접한 여러 개념들에 대한 곡들과 Ob-La-Di, Ob-La-Da ', 'I Will' 등 러브송들을 작곡하였다. 헤비 메탈의 효시로 꼽히는 '헬터 스켈터(Helter Skelter)'도 폴의 곡이다.[14]
전보다 확실히 늘어난 작품 수 등 조지 해리슨의 음악적 성장 또한 두드러져서, 그의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는 기타 서정시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를 작곡한다.
링고 스타는 이 음반에서 비틀즈로 활동하면서 그가 최초로 작곡한 곡 'Don't Pass Me By'를 내놓는다.[15]
워낙 다채로운 스타일의 곡들로 넘쳐 나는데, 'Wild Honey Pie',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 등을 들으면 익숙하지 않은 곡조와 스타일에 당황할 지도. 이런 독특한 곡들도 여러번 들어보면 뭔가 괴상한 매력에 중독될 수 있다. 'Wild Honey Pie'의 경우는 록밴드 픽시즈가 커버하기도 했다.
다만, 곡들이 워낙 다채롭고 산만한 느낌을 주기에 비틀즈 입문자들에게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 앨범이다. 앨범 전체의 통일성을 중시하는 평론가들은 이 앨범보다 Revolver나 Abbey Road 등 곡의 개성이 살아있으면서도 전체적인 통일성을 갖춘 앨범을 더 높이 평가하는 편이다.[16] 그래서 비틀즈의 명반 순위를 따질때는 보통 이 앨범이 Revolver, Sgt. Pepper, Abbey Road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앨범 내에 수록된 곡들의 개성 자체는 모든 비틀즈 앨범을 통틀어도 가장 훌륭한 편이라 어느정도 비틀즈에 익숙해졌다면, 특히 멤버들의 음악적 성향 차이를 알게 되었다면 즐겁게 들을 수 있다.
최근엔 전문가들에게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단 3곳을 제외한 모든 평점 사이트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메타크리딕에서는 100점중 100점을 받았다.[17]
5. 커버 아트[편집]
1968년 발매된 LP 초판에는 커버 표지에 아무 사진이나 그림도 없고 중앙에서 오른쪽 하단에 약간 비뚤어진 방향으로 The BEATLES란 글자만 엠보싱 처리되어 있다. 그리고 이 초판 LP는 오른쪽 하단 구석에 각 앨범마다의 고유 시리얼 넘버가 스탬프로 찍혀있으며 LP를 측면에서 꺼내는 방식이 아닌 자켓 상단으로 꺼내는 일명 'Top Loader' 방식을 채택했다.
초판 이후의 LP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시리얼 넘버는 적혀있지 않지만, 초판과 마찬가지로 'The BEATLES' 글씨가 엠보싱 처리되어 있는 판도 있고, 연한 회백색으로 프린팅되어 있는 판도 있고, 진한 회색으로 프린팅되어 있는 판도 있다. 즉, 언제 어느 레이블에서 발매했는지에 따라 미세하게 차이가 있다. 다만 글씨가 기울어져 있는 건 모두 동일.
1987년 초판 및 재판 CD는 엠보싱 처리가 아니고, 단순히 평면에 글씨가 진한 회색으로 프린팅되어 있고 더 크며, 기울임도 없다. 초판은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다.
1998년, 50만 장 한정으로 발매된 30주년 기념반은 오직 CD로만 발매되었으며, '30th Anniversary Limited Edition' 이라고 적힌 플라스틱 재질로 된 투명 아웃케이스에 초판 LP와 마찬가지로 엠보싱 처리된 글씨와 시리얼 넘버까지 적혀있는 디지팩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2009년 CD의 경우에는 엠보싱 처리된 아웃케이스가 따로 있으며 실제 앨범 커버에는 글씨가 회색으로 프린팅되어 있다. 다만,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기존의 CD들과는 다르며, 오히려 일부 재판 LP들과 유사하다.
2009년 The Beatles in Mono CD는 LP 미니어처라는 컨셉 덕분에 초판 LP와 완전히 동일한 사양으로 제작되었다. 다만 시리얼 넘버는 없다.
2012년 스테레오 리마스터 LP의 경우 엠보싱 처리는 되어있지만 탑 로더 방식이 아니다.
2014년 The Beatles in Mono LP는 스테레오 리마스터판과 달리 초판 LP처럼 탑 로더 방식을 재현, 시리얼 넘버도 적혀있다.
2018년 50주년 기념반은 2012년 스테레오 LP와 동일한 사양이다. 슈퍼 디럭스 버전에는 문서 최상단의 '50주년 기념반 커버'를 사용했으며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다.
1998년, 50만 장 한정으로 발매된 30주년 기념반은 오직 CD로만 발매되었으며, '30th Anniversary Limited Edition' 이라고 적힌 플라스틱 재질로 된 투명 아웃케이스에 초판 LP와 마찬가지로 엠보싱 처리된 글씨와 시리얼 넘버까지 적혀있는 디지팩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2009년 CD의 경우에는 엠보싱 처리된 아웃케이스가 따로 있으며 실제 앨범 커버에는 글씨가 회색으로 프린팅되어 있다. 다만,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기존의 CD들과는 다르며, 오히려 일부 재판 LP들과 유사하다.
2009년 The Beatles in Mono CD는 LP 미니어처라는 컨셉 덕분에 초판 LP와 완전히 동일한 사양으로 제작되었다. 다만 시리얼 넘버는 없다.
2012년 스테레오 리마스터 LP의 경우 엠보싱 처리는 되어있지만 탑 로더 방식이 아니다.
2014년 The Beatles in Mono LP는 스테레오 리마스터판과 달리 초판 LP처럼 탑 로더 방식을 재현, 시리얼 넘버도 적혀있다.
2018년 50주년 기념반은 2012년 스테레오 LP와 동일한 사양이다. 슈퍼 디럭스 버전에는 문서 최상단의 '50주년 기념반 커버'를 사용했으며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다.
6. 트랙 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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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에 대한 상세 정보는 위 틀을 참조.
Help!부터 The Beatles까지의 비틀즈 앨범들은 LP는 모노와 스테레오 양쪽 다, 1987년 오리지널 CD는 오직 스테레오로만 발매되게 된다.
모노 CD는 2009년 The Beatles in Mono로 처음 공개되었다. 또한, 모노 음원은 인터넷에 풀리지 않았다.
Help!부터 The Beatles까지의 비틀즈 앨범들은 LP는 모노와 스테레오 양쪽 다, 1987년 오리지널 CD는 오직 스테레오로만 발매되게 된다.
모노 CD는 2009년 The Beatles in Mono로 처음 공개되었다. 또한, 모노 음원은 인터넷에 풀리지 않았다.
6.1. Side A[편집]
6.1.1. Back in the U.S.S.R.[편집]
Leave it till tomorrow to unpack my case 짐은 내일이나 풀어야겠어 Honey disconnect the phone 자기야, 전화선은 뽑아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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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폴 매카트니
6.1.2. Dear Prudence[편집]
The sun is up, the sky is blue 태양은 높이 떠있어요, 그리고 하늘은 푸르죠 It's beautiful and so are you 정말 아름다워요, 당신도 그렇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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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존 레논
6.1.3. Glass Onion[편집]
Looking through the bent-backed tulips 휘어져버린 튤립을 뚫어보지 To see how the other half live 다른 반쪽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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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존 레논
6.1.4. Ob-La-Di, Ob-La-Da[편집]
Ob-la-di, ob-la-da, life goes on bra 오블-라-디, 오블-라-다, 인생은 계속 흘러가요 La-la how the life goes on 라-라 인생은 계속 흘러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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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폴 매카트니
6.1.5. Wild Honey Pie[편집]
Composed/Wirtten by 폴 매카트니
6.1.6. The Continuing Story of Bungalow Bill[편집]
He went out tiger hunting with his elephant and gun 그는 코끼리와 총과 함께 호랑이 사냥을 떠났어 In case of accidents he always took his mum 사고를 대비해 언제나 엄마랑 함께 다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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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존 레논
6.1.7. While My Guitar Gently Weeps[편집]
I look at you all, see the love there that's sleeping 난 당신들을 보고, 잠자고 있는 사랑을 보아요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내 기타가 부드럽게 흐느끼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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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조지 해리슨
6.1.8. Happiness Is a Warm Gun[편집]
She's well-acquainted with the touch of the velvet hand 그녀는 비단같은 손의 감촉을 잘 알고 있죠 Like a lizard on a window pane 창문틀에 달라붙은 도마뱀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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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존 레논
6.2. Side B[편집]
6.2.1. Martha My Dear[편집]
Take a good look, you're bound to see 주변을 좀 둘러봐, 그러면 알게 되겠지 That you and me were meant to be 너와 내가 운명이었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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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폴 매카트니
6.2.2. I'm So Tired[편집]
My mind is on the blink 내 마음이 안 돌아가고 있어 I wonder, should I get up and fix myself a drink? 일어나서 내 자신을 위해 술이라도 마련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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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존 레논
6.2.3. Blackbird[편집]
Blackbird singing in the dead of night 깊은 밤중에 울고 있는 검은지빠귀야 Take these broken wings and learn to fly 이 부러진 날개를 갖고 나는 법을 배우려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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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폴 매카트니
6.2.4. Piggies[편집]
In their styes with all their backing 돼지들의 눈에는 언제나 눈곱이 끼어 있어요 They don't care what goes on around 주변의 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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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조지 해리슨
6.2.5. Rocky Raccoon[편집]
And one day his woman ran off with another guy 그리고 어느 날 그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도망쳤고 Hit young Rocky in the eye 어린 로키의 눈에 한 방을 먹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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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폴 매카트니
6.2.6. Don't Pass Me By[편집]
Don't pass me by, don't make me cry, don't make me blue 날 지나치지 마, 울게 하지 마, 우울하게 만들지 말아 줘 Cause you know, darling, I love only you 왜냐면 너도 알잖아, 난 너만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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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링고 스타
6.2.7.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편집]
No one will be watching us 아무도 우리를 보지 않을 거야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 우리 길에서 그거 하지 않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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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폴 매카트니
6.2.8. I Will[편집]
And when at last I find you 그리고 마침내 제가 당신을 찾았을때 Your song will fill the air 당신의 노래는 온 세상을 채울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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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폴 매카트니
6.2.9. Julia[편집]
Her hair of floating sky is shimmering 하늘을 떠다니는 그녀의 머리카락은 아른거려요 Glimmering in the Sun 태양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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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존 레논
6.3. Side C[편집]
6.3.1. Birthday[편집]
I would like you to dance, birthday 네가 춤을 췄으면 해, 생일에는 Take a cha-cha-cha-chance, birthday 도전을 해 봤으면 해, 생일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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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d/Wirtten by 폴 매카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