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SONG 대중음악 명곡 - Triumph - Lay It On The Line, Magic Power

SOUND SONG 대중음악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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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인터뷰를 보면 노찾사 시절 전에 2번의 밴드 생활이 있었다. 한번은 남강고 3학년 축제 때 잠시 한 학내 밴드, 한번은 후일 노찾사 2집과 안치환 1,2집 세션을 하게 된 ‘맥’이라는 밴드. 밴드 ‘맥’은 트라이엄프 레퍼토리를 연습하자고 했다는데, 아마 <Magic Power> 같은 노래가 아니었을까?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두헌이 형이랑 우리 그쪽 지역 고등학교에서 음악 좀 한다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모여요. 이두헌은 이제 떴고, 그렇게 뜨니까 자기들도 해보고 싶어서 록밴드를 만들었어요.

내가 ‘노찾사’ 시절 전인지, 그때가 몇 년인지... 그래서 잠깐 모여서 했고, 연습실도 있고 그랬어요. 그때 기타 쳤던 형이 배영길이라고 지금 ‘동물원’ 활동하고 있고, 베이스를 쳤던 형은 고등학교 1년 선배였고, 건반 하는 형 있었고, 드럼은 이형복이라고 ‘노찾사’같이 했고.

(중략) 트라이엄프(Triumph)라고 알아요? 캐나다 밴드? 그렇게 어려운 노래들을 연습하자고 해놓고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맨날 싸우고, 결국 내가 그 팀을 ‘노찾사’에 끌고 들어가요.“(안치환, 박준흠이 만난 아티스트 vol.2)

 






  1. notice

    Michel Polnareff, Sylvie Vartan - Holidays

    1972년에 미셀 폴나레프가, 1974년에 실비 바르땅이 부른 <Holidays>. 뭔가 아련한 1970년대의 대표적인 팝송이다.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Date2024.05.24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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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update

    Wilson Pickett - Mustang Sally, In the Midnight Hour

    엄인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3인조 록밴드(‘레볼루션’ 단어가 들어가는 밴드명)를 만들어서 소울 쪽 연주를 많이 했다고 한다. 윌슨 피켓 등 음악을 카피했다고 한다. 알란 파커 감독이 만든 아일랜드 소울 밴드의 좌충우돌기를 다룬 영화 ‘커미트먼트’(1991) 마지막에도 이들의 우상 윌슨 피켓이 고급 리무진을 타고 와서 뒷모습만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신중현 씨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Mustang Sally> 같은 노래 좋아했어요. 우리 형이 미 8군에서 음악을 하면서 그런 걸 많이 연주했으니까. 그 당시부터 CCR 노래도 많이 들었어요. 소울 음악은 미 8군에서 엄청나게 많이 했던 것...
    Date2024.05.24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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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Daniela Andrade, Gnarls Barkley - Crazy

    날스 바클리의 <Crazy>를 창조적으로 리메이크하여 유튜브 스타가 된 다니엘라 안드라데. 리에이크도 잘 하면 ‘제2의 창작’이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Date2024.05.24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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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update

    김현식 - 기다리겠소, 이종용 - 기다리겠오

    20~22살 당시 엄인호가 신촌에서 화실 생활을 할 때 만난 친구인 김영배는 이정선 0집(1974)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멋지게 연주했다. 그는 1970년대 말에 창작앨범을 내려고 했었는데 무산된 것 같다. 그의 노래들 중 <기다리겠소>는 1980년에 이종용이 먼저 불렀고, 김현식이 4집(1988)에서 불렀다.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김영배는 음반을 낸 게 없어요. 음반 내려고 녹음하다가 미국 가버렸으니까. 거기에 보면 김현식이 불렀던 게 있어요. <기다리겠소>(김영배 작사/작곡, 1988년 김현식 4집 수록)라고... 자기가 앨범 낸다고 그것하고, 옛날에 불렀던 <사랑의 바람>이니 뭐 이런 것들을 자기 나름대로 편곡해서 서울...
    Date2024.05.24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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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김현식 - 당신의 모습, 사랑했어요

    엄인호는 김현식과 처음 만난 1976년 어느 날, 김현식이 즉석에서 기타 치면서 부른 노래들에 감동을 받는다. 비지스의 <First Of May>와 호세 펠리치아노의 <Rain>. 의기투합한 둘은 바로 연대 뒷산에 소주병 들고 가서 얘기를 나눈다. 그때 김현식이 부른 자작곡이 <당신의 모습>과 미완성의 <사랑했어요>였다.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있는 김현식 묘비에는 <당신의 모습>과 <할머니> 노랫말이 있다.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우리가 연대에서 주로 갔던 데가 그 노천강당. (중략) 그런데 거기 연대에 가서는 자기가 만든 곡이라고 들려주더라고요. 자작곡을요. ‘하늘을 보면 떠오는 모습 떠나간 그대여...’(김현식 1집 ...
    Date2024.05.22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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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José Feliciano - Rain, Bee Gees - First Of May

    엄인호는 1976년에 술자리에서 김현식을 처음 만난다. 당시 그의 나이 19살 때이다.(김현식은 1958년생) 그 자리에서 김현식은 비지스의 <First Of May>와 호세 펠리치아노 <Rain>을 기타 치면서 멋지게 불렀다고 하는데, 그 느낌이 어땠을까?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내 기억에 1976년쯤이에요. 내가 서울에 잠깐 있을 때인데, 전유성(개그맨) 형이 현식이를 데리고 왔어요. 그때 박동률도 같이 있었어요. 박동률은 저녁 일을 할 때니까 전유성 형이 얘하고 같이 한번 해 봐! 하고 데리고 온 게 현식이에요. (중략) 그때는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은 못 봤고, 추측건대 걔도 팝송을 많이 불렀겠죠. 내가 깜짝 놀란 거는 ...
    Date2024.05.20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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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정선 - 이리저리, 거리 (이정선 0집)

    <섬소년><행복하여라><깃발><거리> 등이 수록된 이정선 1집(1975) 전에 0집 또는 마이너스 앨범이라고 얘기되는 전설의 앨범 [이정선 노래모음](1974/서라벌레코드)이 있다. 이 음반에서 <거리> 뿐만 아니라 9곡이 심의불가를 통고 받았고, 우여곡절 끝에 소량이 발매되기는 했지만 방송을 전혀 탈 수 없어 결국은 시장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이 앨범은 이정선의 창작도 진취적이고 신선하지만, 특히 주목할 점은 세션으로 참여해서 일렉트릭 기타를 멋지게 연주하는 김영배다. 김영배는 엄인호가 20~22살 무렵에 신촌에서 화실 생활을 할 때 만난 친구다.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그때 신촌에 있는데, 내가 알...
    Date2024.05.19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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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Barbra Streisand - Woman In Love

    안치환의 인생 노래들.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고1 때 수원의 유신고등학교에서 매탄동 우리 아파트(외삼촌 댁)까지 걸어가는 중간에 음악사가 하나 있었어요. 거기 야외에 조그마한 스피커에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Woman in Love> 그 노래가 항상 나왔어요. 그래서 그 노래 들으면 그때로 확 들어서는 느낌. 그 시절, 수원에 와서 어디 기댈 데 없고, 정처 없고, 불안하고, 미래가 안 보이던 그런 시기. 그리고 “everybody needs a little time away~”(시카고 <Hard to Say I'm Sorry>) 이 노래가 나오면, 고3 때 신림사거리로 확 이동해요. 신림사거리의 현대음악사라고, 거기에 어떤 누나가 있어요. 조그마한 누...
    Date2024.05.16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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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Rainbow - Temple of the King, Still I'm Sad, Catch The Rainbow

    안치환은 남강고등학교 3학년 때 학교 축제에서 밴드 보컬을 맡는다. 그때 부른 레퍼토리가 레인보우 등이었고, 특이한 점은 대학생 선배 이두헌(다섯손가락)이 기타를 쳤다는 것.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일렉기타가 없으니까 그때 잘 나가기 시작했던 두헌이 형한테 부탁했던 거죠. 같이 해달라고. 그래서 그게 그냥 이두헌 공연이 돼버렸죠. 이름은 없어요. 그냥 <남강제전> 때문에 만든 우리들의 일회용, 학교 축제용 밴드였어요. 레인보우(Rainbow)의 <Temple of the King> 이런 노래했던 것 같고, 국산 노래, 인순이 노래 <밤이면 밤마다> 이런 거 했던 거 같고. 한 3~4곡 했던 것 같아요.“(안치환, 박준흠이 만난...
    Date2024.05.16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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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Triumph - Lay It On The Line, Magic Power

    안치환 인터뷰를 보면 노찾사 시절 전에 2번의 밴드 생활이 있었다. 한번은 남강고 3학년 축제 때 잠시 한 학내 밴드, 한번은 후일 노찾사 2집과 안치환 1,2집 세션을 하게 된 ‘맥’이라는 밴드. 밴드 ‘맥’은 트라이엄프 레퍼토리를 연습하자고 했다는데, 아마 <Magic Power> 같은 노래가 아니었을까?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두헌이 형이랑 우리 그쪽 지역 고등학교에서 음악 좀 한다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모여요. 이두헌은 이제 떴고, 그렇게 뜨니까 자기들도 해보고 싶어서 록밴드를 만들었어요. 내가 ‘노찾사’ 시절 전인지, 그때가 몇 년인지... 그래서 잠깐 모여서 했고, 연습실도 있고 그랬...
    Date2024.05.16 By사운드네트워크 Reply0 Views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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